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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 음대 오케스트라의 독일 베를린 초청 연주 소식
탈린 음대 오케스트라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6 영 유로 클래식 페스티벌'(Young Euro classic festival)에 초청되어
2016년 8월 31일 오후 8시 베를린 콘서트 하우스(Konzerthaus Berlin)에서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탈린 음대 지휘과 교수이자 북유럽을 대표하는 거장인 마에스트로 파울 메기(Paul Magi)의 지휘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아르보 패르트(Arvo Part)와 에드아루드 투빈(E. Tubin) 등의 작품이 연주되었습니다.
이번 독일 투어에는 본 콩쿠르를 거쳐 유학을 떠나 재학 중인 관현악전공 한국인 학생들도 모두 참여했으며
이 학생들은 2016년 한 해 동안 탈린에서의 다양한 연주활동은 물론 마에스트로 파보 예르비가 개최한 패르누 뮤직 페스티벌,
주핀란드 한국 대사관 주최 헬싱키 초청 연주회에 이어 독일 초청 연주까지 참여하며 훌륭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탈린 음대 관현악과의 오케스트라 수업은 연간 4회 이상의 단독 콘서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때 까지 프로패셔널 레벨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고 있으며, 학교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외에도 발틱 지역(핀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러시아,
폴란드, 독일)의 젊은 뮤지션들로 결성 된 'Baltic youth orchestra'와 한,중,일 학생들과 유럽 학생들로 구성된 'Euro-Asian chamber orchestra'도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특출한 실력이 인정되면 재학생이라도 마에스트로 네메 예르비가 이끄는 에스토니아 국립 교향악단(ERSO)에 객원 단원으로
연주에 참여시키고 있어 관현악 전공자들에게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본 콩쿠르를 통해 유학 간 관현악과 학생들은 졸업 후 에스토니아 및 북유럽 현지 오케스트라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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