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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탈린음대에 6명의 한국인 신입생(피아노 관악 학부 4, 성악 석사1, 관악 학부 1/석사 1)이 입학하였고
내년 봄학기에 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 1명이 추가로 입학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지급이 결정된 DoRa programme Activity 9 stipend(교육부 주관 석사과정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비 지급)에는
모두 14명이 신청해 8월 23일 5명의 수혜자가 최종 발표되었는데, 한국인 성악 전공 신입생이 유럽혹은 타 대륙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5명 안에 선발되었습니다. 선발 기준은 신입생의 경우 입학 실기고사 성적, 2학년 승급생의 경우 1학년 성적으로
평가되었고 선발된 한국인 신입생은 2013년(6월) 한국 탈린 음대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하여 올해 8월말에 유학을 간 학생으로
이 결과를 통해 학교에서 한국 콩쿠르를 공식 입학 시험과 동일하게 인정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DoRa 9 프로그램은 에스토니아에 석사과정으로 유학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동안 월 288유로씩 10회,
총 2880유로(우리돈 약 432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정부 장학금입니다.
또한 탈린음대에서는 올해부터 비EU 지역에서 유학 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장학 콩쿠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콩쿠르에 입상할 경우 등록금을 전액 혹은 일부 면제해주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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